내가 아는 예수님과,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에 대해서 너무나 잘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지인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오두막>을 읽어보라고 빌려드렸는데, "너무 어렵다"는 평을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비록 지금은 예전처럼 예수님과의 관계가 돈독하지는 못하지만;;;) 내 신앙의 틀을 세워 준 고등학교 기도모임과 선교사님께는 늘 감사한 마음이다.
책 속에서
"토니, 진실과 반하는 사실만을 믿고, 또 그 속에서 산다면 그게 바로 지옥입니다. 당신은 영원히 그곳에서 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제 진실을 말씀드리죠. 당신이 진실을 믿건 믿지 않건, 그 진실이 당신에게 사실이건 사실이 아니건, 당신이 지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건, 당신은 결코 단절되지 않았습니다." p.67
이것저것 쓰다보니 내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바람에 삭to the제. 어쨌거나, 나는 다 알 수는 없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예수님이 '진실' '진리'라는 것, 그리고 그것은 결코 내 안에서 단절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 비록 내가 그 사실을 잊고 지내게 된다 하더라도..
"나는 하나님을 믿을 만큼 그 분을 잘 알지는 못해. 하지만 예수님이 아버지를 신뢰하고 계신 것만으로도 충분해." p.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