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트와일라잇과 뉴문을 보았고, 책은 이클립스가 처음이다.
영화관에서 그렇게 허망하게 뉴문이 끝나는 것을 보니 도저히 궁금해서 말이지.
방학을 하면 첫번째, 두번째 책도 사서 읽어봐야 벨라에 대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클립스 내용 중 어디에선가 벨라가 본인의 엄마와 비교하는 부분이 있었다. 얼마나 본인이 mature한지, 그에 비해 본인 엄마는 얼마나 그렇지 못한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읽다보면 벨라도 그다지 ..;;; 영화에서는 벨라가 참 시크(?)하고 쿨해보였는데 (그러고 보니 뉴문에서 손발이 오그라들던 악몽씬도 시크함과는 좀 거리가 머네;;) 책을 읽다보면 에드워드는 인자하고 자상한 할아버지같고 벨라는 징징거리는 어린이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