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을 맞아(?) 경강선이 개통된 기념으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역 도착.

더굿렌트카인지 예약한 렌트카 업체는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조금은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친절히 안내받고 도착한 곳은 삼교리동치미막국수. 막국수 메밀전병 수육을 시켜 맛있게 먹고 카페로..


카페는 보헤미안박이추커피.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번호표를 받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호명되면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안내받는 시스템. 커피중독자라지만 이전까지 과도한 근무에 깨어있기 위한 수단으로 마셨을 뿐인듯 다양한 커피 종류를 한모금씩 마셔봤지만 큰 차이를 모르겠는 나란뇨자..

우선 체크인을 하기위해 부킹닷컴에서 예약한 노벰버로 출발. 가는 길이 숙소가 있나.. 싶은 길이었지만 도착해보니 대나무숲(?)에 둘러싸인 이국적 느낌의 펜션형호텔! 사장님이 친히 기다리셨다가 환대해 주시고 웰컴티를 마시면서 체크인과정을 기다렸다. 폴라로이드 사진 두 장을 찍어주시면서 커피가루와 조식쿠폰, 커피 할인쿠폰을 제공받았다.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짐을 올려주셔서 힘들지 않은데다 계단도 낮아 오르기가 편했다.


배가 아주 고프진 않지만 저녁을 먹기위해 찾은 곳은 주문진 대게나라. 대게를 먹고 나오는 게딱지비빔밥이 정말 맛있었다.


이튿날 아침 숙소에서 조식을 먹은 후 찾아간 곳은 설악산. 다행히 날씨가 좋아 케이블카가 운행중이었다. 대학 입학할때쯤 가보고 처음인데, 그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가니 현금결제만 가능해서 섬지어 ATM기기가 매표소 옆에 있었다. 요즘같은 세상에..

점심은 방송출연도 했던 곳에서 먹었지만 구글평점 간신히 3개준 곳이라 생략. 좋은말만 쓰고 싶으니까..


카페는 매번 속초 올때마다 가는 카페 나폴리아. 바다경치가 정말 최고인것 같다. 음료는 약간 올드하지만. 못가본 사이 리모델링(?)을 했는지 넓어졌고 조금 모던해졌다. 건물 밖으로 간단한(?) 동물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너무 추워서 돌아다니지는 않았음.


속초중앙시장. 원래는 유명한 닭강정을 사서 숙소로 돌아와 간단히 저녁을 먹는건데 일행의 지인이 근처에 와있다며 보자고 해서 실패. 대신 돌아다니다 마약같은 마약강정을 만나 엄청 시식 후 4만원어치를 샀다. 엿으로만 만들어서 2주간 실온에서 부드러움을 유지한다는데 그거슨 진정 참말... 방금 여행가지 않은 분께 선물드렸는데 그자리에서 한줄을 드심. 대박사건..

저녁은 그 지인분이 사주셨는데 횟집 사장님이 친절은 하셨지만 일행이 배탈이 났으므로 구글평점 역시 3점 간신히 드립니다.


셋째날 오전에는 오죽헌을 갈까 어디를 갈까 하다 카페 테라로사로.. 커피나무도 있다고 했지만 구경도 안하고 커피만 마시고 나옴... 추천받아 간곳인데 친구가 다시는 추천 안할듯.. 보고오라는거 보지도 않아...


마지막 점심은 강릉역 근처에 있는 서지초가뜰. 이곳도 추천받아 갔는데 식당 뒤 종가가 이쁘다고... 한 것을 까먹고 밥만 맛있게 먹고 나왔다지... 다음에 또 가야지.
숙소는 남도호텔
모텔느낌의 호텔이지만 깔끔하고 넓고 따뜻한 방.

저녁은 알쓸신잡3에 나왔다는 진솔통닭.
닭한마리를 회 구이 주물럭(?) 백숙 죽으로 나누어 주는데 닭도 아주 크고 괜찮았다.


그리고 간 곳은 해남의 바우하우스.
간단한 식사도 가능해 보였고 솜사탕아포가토 몬스터어쩌고 등 특별한 음료도 많았다. 인스타를 보고 찾아간 곳인데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가 있는듯하다.


이튿날 간 곳은 강진의 다산초당.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라고 한다.  주차한 뒤에는 쭉 평지라 무식하게도 '유배지 좋네' 했지만 이후 다산초당까지의 길은 숨쉬기운동만 하는 뚠뚠이 구럼피에게는 마라톤과도 같은 숨찬 강도의 등산이었다. 나무 뿌리가 울룩불룩 솟아 있어 가는 길에 발목도 여러번 삐끗삐끗 하며 올랐다.


점심은 한식을 먹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ㅠ.
4대째 한다는 강진의 한식당을 가려고 했으나 문을 닫아 그 옆 한정식집에 갔는데 맛있고 좋았음.

카페는 분홍나루라는 바다가 보이는 곳.
남해나 서해에서 바다다운 바다로 보이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음. 날이 춥지만 않았어도 밖에도 더 구경했을텐데 그러지는 않았다. 카페 자체는 특별한 음료를 팔지는 않았음.


목포로 향하기 전 마지막 여행지는 시인 김영랑의 생가.
유년시절 그리고 학창시절 많이 배우고 마음에 담아두었던 시를 탄생시킨 분의 흔적이라 마음에 알 수 없는 파동이... 정말로 잘 관리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미루고 미루던 우버 이용하기 업데이트합니다.


작년 봄 시드니 여행 갔을 때 처음 접해보고 

미국에서 (아직 차가 없기 때문에) 자주 애용했던 우버 (UBER)!

생각보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1. 우선은 우버 앱을 깔고 + 실행합니다.

신용카드 결제 경로 지정하면 

이후부터는 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2. 어디로 갈지를 지정합니다.

정확히 지정하지 않으면 가끔 못찾아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고, 전화도 할 수는 있어서

저는 조금 기다리다 얘가 돈다 싶으면 연락을 취하는 편입니다.




3. UBER X 선택하면 차가 지정됩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너무 비싸지도 않죠.

택시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관련 범죄(?)도 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제가 만난 기사님들은 다 친절하시더군요.

굳이 말을 걸어주려고 시도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마지막에 별 다섯개 달라고 어필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4. 운전자가 지정됩니다.

저는 James 가 지정되었네요.

어떤 차가 오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크라이슬러 300 검은 차량이 오겠군요.

번호판 확인 후 차량이 보이면 탑승하면 됩니다.

가끔 우버를 부른 사람이 많으면 이름을 알려주면 확인 가능.




5. 가는 길에 그 경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혹시 돌아가나 괜히 의심해보았는데

어차피 구글지도로 연동이 되어 안내받기 때문에

돌아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구글 지도 아닌 것을 사용하는 기사님도 한 분 있기는 했네요)

도착 예정시간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6. 도착 후에 팁을 앱으로 정산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몸만 덜렁 내리기가 참 불편하지만

사실 카드결제가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땡큐 하고 내리면 되더라구요.

차에서 내리면 차량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하라고 합니다.

별 다섯개를 딱 주고나면 아래 화면에 팁을 주는 화면이 있습니다.

$1, $3, $5 버튼이 있지만 사용자가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15~20% 선에서 계산을 합니다.




처음에는 팁을 현금으로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엉덩이가 들썩들썩 안절부절 하면서 눈치를 살폈는데

기사님이 '쟤가 왜저러지?' 하는 눈으로 기다리고 있길래

그냥 눈치껏 땡큐 하고 나왔더니 

그 뒤에 팁 입력창이 따로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ㅋ


우버, 여행 중에는 참 편한 교통수단인 것 같습니다!


샌디에이고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
어제 밤 늦게 도착해서 집 구경은 아침에.
테라스도 잘 꾸며졌고 집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집. 주변에는 선인장 숲(?)이 있어 인상적이었다.


어제 밤 늦게 잠들어 늦잠을 자서 브런치로 미국인들도 몇시간씩 줄 서서 기다렸다 먹는다는 바베큐 레스토랑에 갔다.
Phil's BBQ라는 곳.


식사 후 젤라또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커피를 먹고 샌디에이고에서 유명하다는 발보아 공원으로.


공원 내에 박물관들도 많고 날씨도 너무 좋고! 열심히 구경 중!
미국 국내선은 처음!

애틀란타 공항 국내선에서 델타항공을 이용해 LA 공항 도착.

네시간이나 걸리다니 참 넓은 나라인듯..


두 번 스낵을 나눠 주는데 한번은 주스와 비스킷, 다른 한 번은 프레츨과 물. 자면서 자면서 오니 도착!


네시간을 와서 애틀란타는 지금 저녁 일곱시 이지만 세시간을 벌어 이곳은 오후 네시. 이제 샌디에이고로 출발합니다!
드디어 ESTA가 아닌 F2로 첫 출국심사 완료.

심사가 강화된다고 뉴스에 하도 나와서 굉장히 걱정하며 새벽같이 인천공항에 왔습니다. 역시나 출국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ㄷㄷㄷ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쑥쑥 빠져서 자동출국심사로 지문 찍고 사진 찍고 들어왔습니다.

* F visa 는 I-20 가 필요합니다. 저같은 덜렁이는 당연히 집에 두고 왔겠지만, 짐 싸던 중 남편이 꼭 챙기라고 해서 챙겨서 살았네유.


지난 번 미국갔을 때 CVS 에서 엽산+DHA 가 있는 약을 샀는데 한달치밖에 안되는데다 알약이 어마무시하게 커서 알약못삼키는 만자는 안타깝지만 pass. 공항에서 GNC 들어 엽산 800mcg 샀습니다. sky hub 라운지에서 간단히 아침도 먹고 커피 2잔째. 제일 싼 표로 끊어서 그런지 꼬랑지 맨 끝자리에 앉아서 가게될 것 같지만 tylenol PM 먹고 자면서 자면서 14시간 비행하겠네요.




통영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바라본 풍경

미세먼지 즐!!!


사람이 없을 때 가서인지 케이블카를 일행과만 타고 올라갔다 내려왔다.

그러나 미세먼지 폭발한 날이라 경치를 즐기지는 못했다. ㅠㅅㅠ

한글날을 맞이하여 (a.k.a 오프를 맞이하여)

창원 일대를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았다!

원래는 부산 국제영화제를 가보려고 했었는데

워낙 막힌다길래, 그냥 안가기로 쿨하게 결정! (한것도 있으나 실상은 친구에게 바람맞았다 ㅠㅠ)


#1 창신대

달리 갈 이유는 없었고, 그냥 주차장에 있는 내 차 가지러...

그러나, 캠퍼스로 들어가는 입구가 참 예뻤다.


창신대까지 걸어가는 길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다.

오프인데, 뭔들 안예뻤으랴...


는 ㅂ



#2 성주사

는 공사중... ㄷㄹㄹㄹㄹ 시끌시끌 하길래 HAㅏ 실망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길저길 둘러보니 절개 두마리도 있어서, 이 아이들과 놀면서 (나만 놀았지, 애들은 귀찮았을 수도;) 시간을 좀 보냈다.

왼쪽아이는 성질이 좀 있을 것 같았고, 오른쪽 아이는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일 듯(약간 사랑을 갈구하는 스타일?)


요녀석!! 요 오른쪽 아이!!! 내가 왼쪽 애 만지고 있으면 낑낑 대고 내쪽으로 오겠다고 난리 훗... 늑대처럼 생겼는데, 슬쩍 만져보니 똥개 냄새도 안나고 잘 관리를 해주시는 듯.




#3 가로수길

이전에 한 번 갔던 적이 있어서, 문득 생각이 나 가보았다.

산책 중에 경남 도민의 집이라는 곳이 있어 들어가봤다. 아주아주아주 작은 산책로 라고도 할 수 없는 길이 있었다. 슬쩍 들러보고 나왔음.



Diesel 이란 카페에 들러 아아노 한 잔 테잌아웃 해서 나옴.

가로수길은 다음에 한 번 더 가봐야겠다. 맛집 검색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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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 경남도민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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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대로라면 21일 귀국하는 날이었으나

파리에서 피악(FIAC)이라는 뭐랄까, 비엔날레 같은 미술 전시회(?)를 한다고 하여 관심을 보인 노인엄마를 위해 연장을 했다. 이쯤되니 나도 한국에 빨리 들어오고 싶었고, 어쩐지 지친 것도 같았고, 돈도 거의 바닥이 났기에 지인의 집에서 늦잠을 자는 것으로 선택하고 엄마와 지인만 외출을 하곤 했다.


늦잠을 자고, 일어나 루브르로 향했다. 이쯤되니 루브르도 상당히 많이 지나쳐가서 지하철을 타는 것도, RER을 타는 것도 너무 익숙해졌다. 점심 쯤 도착해서 저녁 늦게 나왔는데, 역시나 볼거리는 많았던 것 같다.



그 유명한 모나리자.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도 패키지로 유럽여행을 했었는데, 이 때도 루브르에 갔었는데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루브르박물관에 갔었다"와 "사람많았다" 밖에 없다. 비수기여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모나리자 앞에 서니 어쩐지 그 때도 "웜마! 이렇게 작은 그림이었음?"했던게 살짝 떠오를 듯 말 듯 했더랬다. 어찌됐든, 문외한인 나는 그림을 봐도, 눈이 오래 머무는 그림이 있을 뿐, 색이 어떻고 묘사가 어떻고는 잘 모르겠다. #굳이_알고_싶지도_않고

 




이 날은 아울렛인 비스터빌리지(Bicester Village)를 가기로 한 날이었다.

운이 좋게 아시아나 항공 탑승객들에게는 무료로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기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미리 해둔 상태였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무슨 Coach Station에서 물어물어 셔틀을 탔던 것 같다. 전혀 어렵거나 헤맬 일은 없었고, 편하게 오고갔던 듯하다.


비스터빌리지는 파리의 라발레 아울렛에 비해 입점된 매장 자체도 많았고, 상품들도 다양했고, 살 것은 훨씬 많았던 것 같다. 몇 가지 영국브랜드들 (Cath Kidston)은 물건이 많이 빠진 상태였고. 나는 TOD's 에서 구두 하나, Ferragamo에서 선물할 스카프 하나(폭풍세일!), 그리고 친구님 드릴 Paul Smith 셔츠하나, Juicy Couture에서 폭풍세일 하는 천 하나 두른듯한 민소매 원피스 하나를 구입. 이 정도 생각이 나는군.


무료 셔틀 예매자들에게 제공되는 아이스크림 쿠폰(실수로 2장 얻음ㅋ)도 오전 오후로 나눠 사 먹고,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돌아오는 셔틀버스 시간에 맞춰 런던으로 돌아왔다.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이 예매되어 있어 "Her Majesty's Theatre"로 가는 길에 엄청난 교통정체로 인해 지각. 조금 늦게 들어가서 보았지만, 전반적으로 좋았다. 


내가 느낀 바로는, 우리나라의 뮤지컬 공연장들이 훨씬 시설은 좋다는 것, 관객의 편의를 고려한 객석도 우리나라가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공연장들을 안가봐서 그런지도;;).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가 아닌 웨스트엔드!!라지만, 내가 본 오페라의 유령 공연은 적어도 나에게는 그다지 큰 임팩트가 없었달까... 그래도 영국에 갔으면 뮤지컬 정도 봐준다는 마음으로 본 것이니 너무 아쉬워는 않기로 했다.



뮤지컬이 끝나고는 타워브릿지 근처 야경을 구경했고, 이 날도 숙소에서 새벽까지 토킹어바웃 한 듯.ㅎㅎ UV필터가 깨졌는데, 렌즈가 깨진것으로만 알고 엄청 짜증을 내며 그냥 찍고 돌아다녔더니 사진마다 금이 가있다 ㅋㅋㅋ 파리로 돌아가 UV필터만 빼내고, 데면데면하니 부끄러워한 기억이 새록새록 새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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