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mpy_Manja

http://minjikim.tistory.com/entry/마음-주지-않는-꽃-황진이-ost

시험기간이지만 짧은 시간 연습을 하고 (잘 치려고만 안하면, 쉬운 곡이더라 아닌가?) 외우지는 못했기에 악보를 보면서 녹음을 해보았다. 사운드 카드를 구매한 다음부터는 디카로 녹화하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다. 마지막 남은 세 과목만 지나면, 방학이다. 아싸. 오늘은 좀 일찍 잠을 청해볼까 한다. 영 피곤해서..

시험 세번째 과목을 마치고 절망감에 빠지고 ㅠ-ㅠ 아흑. 오랜만에 연습중, 내일 하루 시험이 없으니 괜히 한가한 척. 다시 열공모드 돌입.

자꾸 틀리는데, 워낙 즈질실력인데다 실력향상될 가능성도 바닥이고, 또 귀찮기도 해서;;; 얼굴도 두 번이나 등장해 주셔서, 확인하는 동안 심장마비 두 번 찾아올 뻔 도 하였으나 이 또한 귀찮아서;; 다시 찍는 거는 포기.

즈질 실력이다. 디카를 양도(?)한 이후 핸드폰으로 찍어보았는데, 자꾸 얼굴이 나오는 바람에 (부끄럽게;;) 욕심부려(?) 옆으로 놨더니 이번엔 손이 반정도나 안나온다 -ㅅ-; 그래도 할 수 없다. 귀찮아.

이소라씨 소극장 콘서트 소식을 ''수업시간에 인터넷 하다가'' 접하고는 어찌나 흥분이 되던지.. (걸릴까봐 조마조마했다규;;) 힘든 실습 수업 (하나도 몰라~ 알수가 없어~!ㅠㅠ)중 낙심과 괴로움과 졸음(응?)이 내 마음을 메말라가게 할 쯤, 이런 단비와도 같은 소식에 놀지 않을 수 없었;;; 그래서 연습이 부족하지만 대충 급하게 암기 좀 해봤더랬지. 훗;

학교 끝나고 와서 잠깐; 대충 외워서 쳐봤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