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보내는 편지저자마야 안젤루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0-02-2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열여섯 살 때의 아름다움을 당신이 만든 것이라고 주장할 수는 ... 읽은지는 꽤 됐는데, 그동안 수술이 많아서 이제서야 써보지만, 이 것도 저장하기까지는 백만년이 걸리겠지..?회식가기 전 모두가 모이기 전 잠시 노트북을, 백만년만에 열어보는 것 같다...ㅠㅣㅠ "표지에는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라고 삐까뻔쩍(?)하게 적어놨길래 굉장히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그냥저냥... 어쩐지 번역이 흡족치 않아 더 실망했을 수는 있을 것 같다.얼마나 미국에서 영향력이 있는 분인지는 잘 모르겠어도 (내가 무식해서...;ㅁ;) US citizen 들의 정신적 지주는 (책을 보아하니) 될 법한 모양이지만, 인생에 있어서..
프로이트의 의자저자정도언 지음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2009-10-0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일생에 한 번, 마음의 의자에 눕다‘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 언제부터였는지, 나는 '마음'이 중요했다.내가 왜 지금의 감정을 느끼는지, 왜 이렇게 행동하거나 말해야 했는지, '나는 왜?'라는 물음을 언제부터인가 하게 되었고, 나에 대해 스스로가 조금씩 알아가면서, 살아지면서 바뀌었던 성격이라든지 남들에게 보여지는 '태도나 모습'은 훨씬 더 '나 다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이전에는 머리로 알아지는 '이정도 인생이면 나는 행복한거지'의 만족감이었다면, 요즘의 나는 '아 정말 내가 행복하구나 (비록 정말정말 화나고 짜증나는 상황들을 겪지 않는 것은 아니어도)'를 느끼고 있다. 이 책은 굉장히..
주중 오프는 하나도 못챙겼기에, 주말 오프엔 문화생활을 하고자 주중부터 벼르다트로이카전 vs 뭉크전을 놓고 고심하다 친한 언니와 뭉크전을 보기로 하였다.전날 어쩐지 잠을 잔 것도 같지만, 주중에 수술이 너무 많았던 터라 피곤이 가시질 않아 막판에는 서서 오디오가이드 목소리를 들으면서 잠깐잠깐 졸았던 것도 같다. 그러고보니 작년 파리에서 이곳저곳 박물관 / 미술관을 다녀온 이후로 딱히 미술관이나 전시회를 찾지는 않은 것 같다.minor 한 거 한두번..? 주중오프는 아무래도 못챙길 것 같으니 주말엔 뭐든 문화생활을 좀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뭉크의 자화상이라고 한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전쟁이었나..? 아무튼 손가락이었나..? 다치고 나서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 받았던 그림인데, 역시나 눈이 오래 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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