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사랑 - 서진영

Doo Bun Jjae Sarang - Seo Jin Young

It`s lie
믿을수 없었죠
긴 한숨 속에도 마음은 떨리죠

Don`t try
돌아서지 마요
난 알아본거죠 날 닮은 그대

늘 사랑 앞에 두려워해왔죠
지난 사연들이 가슴에 남아
그대 영혼도 지쳐 자꾸 망설이나요

아픈 기억이라도 나누고 싶은데
그 곁에 내가 다가서도 괜찮을까요
기다려도 될까요 그대도 날 느끼게

하늘이 슬픈 날 위해 그댈 보낸것 같아
내게 남은 사랑을 주라고

Don`t cry
왜 뒤돌아봐요
그 마음 열어요 다 이해할거죠

Tonight
손모아 빌게요
흔들리지 마요 나처럼 그대

우린 똑같은 바본지 몰라요
오래 혼자서만 견뎌왔으니
사랑은 계절처럼 다시 돌아오네요

이제 그대 곁에서 감싸고 싶은데
그 곁에 내가 다가서도 괜찮을까요
기다려도 될까요 그대도 날 느끼게

하늘이 슬픈 날 위해 그댈 보낸것 같아
내게 남은 사랑을 주라고
날 다시 한번 살게 하는 사랑이겠죠

두번 아프지 않게 부디 지키고 싶죠
운명이라 믿은 채로 머물러도 될까요
그대만은 이렇게

영원히

이 드라마, 그 전까지 '호감'수준에 머무르던 류진아저씨를 하트 뿅뿅 날리며 좋아하게 만든 드라마.
손예진씨도 알흠다웠지만, 나에겐 '이상형'이 되어버린 "박정재"(류진 역) 때문에 꼭 챙겨보았던 드라마.
우연도 많았고, 그당시 손예진씨 역... 캐릭터 이름이 뭐더라..아, 혜원. 혜원이가 도대체 왜 징징거리는 것 같은 민우씨를 사랑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잘쌩기고 본인만 아껴주는 정재옵화가 아무리 생각해도 더 좋은데 말이다.. // 민우 캐릭터가 좀 맘에 안들었을 뿐, 송승헌 씨 정말진짜 킹왕짱(?) 잘쌩기셨다 ㅠㅠ;;) ..

아무튼, 다 필요없고 류진아저씨만 너무 좋았던 드라마..아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