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꽃가루가 차에 가득, 노랗게 쌓이기도 했고 하루 나무밑에 주차해 두었더니 이상한 끈끈이 같은 나뭇잎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시간내어 남편의 단골 세차장으로 홀로 향했다. 처음이라 넘나 긴장되는것. 제일 싼거보다 하나 비싼거 선택. 업그레이드 같은건 없다. 데빗카드로 할게요. 카드로 결제하는데 방향 때문에 좀 걸림 ㅠ 넉살좋게 생긴 알바 청년이 내가 어버버 하고 있으니까 엄지척!도 해주면서 안내해주었다. 짧은 자동세차가 끝나면 내부세차를 위한 곳이 따로 있다. 공짜다 ㅎㅎ 세상 열심히 청소를 하고 귀가.👍
미국초음파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 (라고 하기 부끄럽기는 하지만) 중이다. 2018. 3. 11. ECE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했고2018. 4. 2. ECE 에서 최종 문서를 발송했다고 공지를 받았다. 우편함에 언제부터 들어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주일 정도 전에 도착을 한 것 같다.종이 한 장으로 내 medical degree 가 미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RDMS SPI 공부는 절반정도 했다. 아직 1독도 못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공부, 넘나 하기싫은것...)시작을 했으니 끝은 보아야지...이제 필요한 문서들이 구비되었으니 슬슬 ARDMS 사이트에서 원서접수를 해야겠다.
한달전쯤 카운티 내 한 공공도서관에서 멤버십 카드를 만들고 두어번 책을 빌려봤다. 위치 검색부터, 검색된 위치를 찾는것까지 너무나 어렵고 생소하기만 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뙇! 하고 바로 검색해서 바로 찾아서 바로 빌려 나왔다. 카운티에는 여러 공공도서관이 있는데 지하철 근처 도서관은 노숙자들이 많아 이상한 냄새가 (책에서 나는지 맡아도 봤는데 그건 아닌듯) 나서 책이 많아도 가지를 않게된다. 집 근처 도서관은 차로만 올 수 있어서 그런지 동네 주민만 방문하는지 상큼한 향도 나고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았다. 최근 의사들이 구속되는 처참한 일도 있고 해서, 답답한 마음에 헬스케어 부분, 보험 분야에서 다른 나라는 어떤지 궁금해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개인적으로는 개인이 부담하는 의료비나, 전문의를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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