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보내는 편지저자마야 안젤루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0-02-2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열여섯 살 때의 아름다움을 당신이 만든 것이라고 주장할 수는 ... 읽은지는 꽤 됐는데, 그동안 수술이 많아서 이제서야 써보지만, 이 것도 저장하기까지는 백만년이 걸리겠지..?회식가기 전 모두가 모이기 전 잠시 노트북을, 백만년만에 열어보는 것 같다...ㅠㅣㅠ "표지에는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라고 삐까뻔쩍(?)하게 적어놨길래 굉장히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그냥저냥... 어쩐지 번역이 흡족치 않아 더 실망했을 수는 있을 것 같다.얼마나 미국에서 영향력이 있는 분인지는 잘 모르겠어도 (내가 무식해서...;ㅁ;) US citizen 들의 정신적 지주는 (책을 보아하니) 될 법한 모양이지만, 인생에 있어서..
프로이트의 의자저자정도언 지음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2009-10-0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일생에 한 번, 마음의 의자에 눕다‘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 언제부터였는지, 나는 '마음'이 중요했다.내가 왜 지금의 감정을 느끼는지, 왜 이렇게 행동하거나 말해야 했는지, '나는 왜?'라는 물음을 언제부터인가 하게 되었고, 나에 대해 스스로가 조금씩 알아가면서, 살아지면서 바뀌었던 성격이라든지 남들에게 보여지는 '태도나 모습'은 훨씬 더 '나 다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이전에는 머리로 알아지는 '이정도 인생이면 나는 행복한거지'의 만족감이었다면, 요즘의 나는 '아 정말 내가 행복하구나 (비록 정말정말 화나고 짜증나는 상황들을 겪지 않는 것은 아니어도)'를 느끼고 있다. 이 책은 굉장히..
관능적인 삶저자이서희 지음출판사(주)그책 | 2013-11-0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내가 애타듯 당신도 그러하기를 아늑하고도 농밀하고 아득하고도 정... 내가 창간호 때부터 읽었던 라는 잡지에서 추천글을 본 것 같아서, 무려 서점에서 엄청난 돈(일단 1만원이 넘어갔다;)을 주고 큰맘먹고 산 책. (시간내서 ㅇㄹㄷ중고서점에 가 팔 생각이지만) 누군가의 일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책 속에서 그때 이미 예감처럼 알고 있었다. 존재가 연루된 누군가가 나타나는 일은 흔치 않음을. 그러나 그를 남김없이 사랑하는 일은 선택이며, 그 비장함을 품기란 엄청난 기회라는 사실을. 그리고 나는 그 절호의 찬스를 무심코 떠나보낼 수가 없었다. 지금도 생각한다. 관계의 황홀경은 누군가를 사랑하게 도었음을 깨..
행복의 조건저자조지 베일런트 지음출판사프런티어 | 2010-01-2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관한 전향적 장기 종단연구 ― 기념비적... 드디어 이 책을 다 읽었다. 그리 오래 걸릴 책은 아니었는데, 잠깐잠깐 보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종종 들어가는 한 게시판에서 어느 선생님이 '유년시절의/과거의 트라우마가 결코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지 못하게끔 발목잡지 않는다'는 취지의 짧은 글을 올리시면서 이 책을 소개하셨기 때문. 나에게도 '행복'이라는 것은 가장 큰 삶의 목적이다. 일차적으로는 나 개인의 행복이 최우선이고, 그 다음은 내 가족, 미래의 내 자녀, 내 친구들, and so on... 내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할 수 있는 법일테니. 그런 의미에서..
관계의 재구성저자하지현 지음출판사궁리 | 2006-10-2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세상이라는 칠판에서 관계 방정식 12가지를 풀다! 관계에 상처... p.7내상(內傷)을 입고 성장을 멈춘 것도 관계 때문이고, 다시 움직여 성장을 재개할 동력을 얻는 것도 관계를 통해서 가능하다. 내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그대가 내 안에 들어오는 것이고, 그 사람의 내면을 향해 나의 존재를 쏘는 것이기도 하다. 서로 간에 반복되는 이런 투사와 내재화, 동일시의 과정이 성장의 사이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경우만 해도, 그런 것 같다. 대인관계에서 얻은 크고 작은 상처는 역시, 사람으로 치유하는 것 같다. 내 잘못이었든, 누구의 잘못도 아닌 일이덨든, 대인관계로 인했던 상처로, 닫혔던 마음, 정지된 마음은, 내가 관계 ..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저자신경숙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3-03-1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신경숙이 들려주는 스물여섯 개의 보석 같은 이야기!신경숙의 짧은... 고등학교 선배님의 추첮으로 서점에서 무려 사서 읽게된 책. 대학교 다닐 때는 중앙도서관에서 열심히 빌려 봤는데, 그것에 익숙해져서인지, 서점에서 사는 것이 부끄럽게도 부담스러워진 지금, 인터넷 중고서점이나 알라딘 중고서점을 애용 중이다.그러나 이 책은 중고서점에 없길래 서점에서 구입. 빵빵 터질 정도로 재밌는 것은 아니었지만, 살포시 미소가 지어지는 글들이 많이 있었다.그리고 내가 가장 여운이 많이 넘는 것으로는 "J가 떠난 후"라는 제목의 글. 나도 '희경씨' 처럼 무뚝뚝한 그런 딸내미. 요즘의 나와 많이 오버랩 되는 부분이 있어, 이 ..
학창시절 '진화론'에 대해 배웠던 기억이 있다. 훨씬 이전,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교회에서 '창조론'에 대한 수많은 '증거(?)'들에 대해 들으며, 시험 같은 것을 보고 순위권 안에 들어 상도 탔던 경험이 있다. 한 번도 심각하게 창조vs진화 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없었고, 나란뇨자 특성 상 결론나지 않을 문제에 토론 등을 하며 시간/에너지 낭비하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기에, 음, 진화론도 어찌 보면 일리 있지. 그렇다고 다 설명이 되는 건 아니잖아? 생명체가 처음 '진화'되었는지, '창조'되었는지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꺼잖아?라는 생각에 그냥 휙, 넘어가던 그런 주제. 이 책을 왜 읽고 싶어서 To-Read List에 올려놨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자생물학(?) 생화학 수준에서의 진화는 ..
갈림길저자윌리엄 폴 영 지음출판사세계사 | 2013-02-2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삶의 갈림길에 선 한 남자의 선택!《오두막》의 작가 윌리엄 폴 ... 윌리엄 폴 영, C.S. 루이스.내가 좋아하는 작가 들 중 하나이다.내가 아는 예수님과,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에 대해서 너무나 잘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지인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을 읽어보라고 빌려드렸는데, "너무 어렵다"는 평을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비록 지금은 예전처럼 예수님과의 관계가 돈독하지는 못하지만;;;) 내 신앙의 틀을 세워 준 고등학교 기도모임과 선교사님께는 늘 감사한 마음이다. 책 속에서 "토니, 진실과 반하는 사실만을 믿고, 또 그 속에서 산다면 그게 바로 지옥입니다. 당신은 영원히 그곳에서 살 수도 있어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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