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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로맨스 소설의 고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속편. 전작에서 보여 주었던 '생애 단 한 번 찾아오는 진짜 사랑'이라는 주제는 한층 무르익어 더 애틋해지고, 더 빛을 발한다. 추억의 힘으로 고독한 삶을 지탱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서서히 감동을 끌어낸다. 제대로 늙어간다는 것,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 등 사랑이 결코 흔해빠진 유행가 주제가 아닌, 우리 삶을 둘러싼 이런 문제들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
책소개 출처 :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52730558&orderClick=LAG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Bridges of Madison county)는 여러번 읽어 보았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그래도 몇 년 안살았긴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도 매 번 달라진다.
이 책의 후속편(?)이라고 하길래 사서 읽어보았다. 원치 않는 방향으로의 스토리 전개와 원치 않는 인물들의 등장으로 흥미를 잃을 뻔도 하였으나, (이 부분은 역시나 세월이 흘러 나이를 조금 더 먹은 뒤 다시 읽어보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작가의 세밀한(?) 묘사로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책을 읽었다.(나 상상 좀 한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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