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알못의 블랙베리 미니 치즈케익 도전기

더는 요알못 이라 부를 수 없을 것 같은 요즘...ㅋㅋ 매일 베이킹 하는데 넘나 재미나다! (무직이다 보니 게임도 하고, 잠도 많이 자고, 공부도 하고, 장도보러다녀도 시간이 많고 여유롭다. 몇년만에 찾아온 이 시기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

[준비물]
* graham cracker sheet 3개
* 설탕 6 Tsp
* 버터 1 Tsp, 녹여서 사용
* 블랙베리 4개 (4개의 미니 치즈케익을 만드는 레서피) + 데코용으로 몇 개 더 준비하라고 되어 있다. 나는 하나씩 케익 위에 얹을 계획.
* 크림치즈 3 ounces
* 달걀 1개
* 바닐라익스트랙 1/2 tsp
* 레몬즙 1/2 tsp

오븐은 화씨 350도로 예열한다. 머핀팬 가쪽 네 곳에 컵케익 종이를 놓는다.

푸드프로세서나 봉지에 크래커를 넣고 곱게 부순다. 보울에 담고 설탕 1 Tsp, 녹은 버터를 넣고 잘 저어준다. (한국에서 쓰다 남아 가져온 크린백에 넣어 손으로 부시고 있으니 비닐이 찢어져서 보울 위에서 부셨다... )

크래커가루를 머핀컵에 나누어 담고 스푼으로 꾹꾹 눌러준다. 가루가 너무 많은 것 같아 하나 더 만들었지만 크림치즈가 네개 분량이라 나중엔 뺐다.

각각의 머핀컵에 블랙베리 하나씩 올려준다.

보울에 크림치즈, 나머지 설탕 5 Tsp (나는 절반만), 달걀, 바닐라익스트랙, 레몬즙을 넣고 전기믹서 중간속도로 저어준다. (달걀 빼먹고 구워서 다시 구웠다 부들부들..) 다시 만들 땐 사진을 못찍었는데 달걀 넣기 전에는 thick 한 느낌이었다면 달걀 넣고 나서는 액체 같은 느낌이었다.

치즈케익 반죽을 머핀컵에 나누어 담고 20분간 오븐에 구워준다.

충분히 식혀준 뒤 블랙베로로 데코 후 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