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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31001 베르사유

Grumpy_Manja 2013. 10. 5. 16:04

베르사유 궁전 방문하는 날. 원래 일정이 너무 빡빡하게 잡혀 노인엄마 체력안배 실패로 조금 편한 곳으로 변경. RER C Versailles-Chateau행 종점에서 하차. 비수기여서인지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티케팅도 무지 수월.



궁전 가는 길에 있는 미이라(?). 나는 0.10유로짜리 동전을 떨어뜨렸더니 가볍게 인사만. 어떤 분이 10유로 지폐를 줬더니 덩실덩실 춤도 추더라는 소문이.



베르사유 궁전에 들어가는 티켓을 받고 가방 검사를 한 뒤 입장. 안으로 들어가니 천장벽화, 그림들, 침실의 가구들, 거울의 방 등을 구경. 오디오 가이드는 입구에서 무료로 한국어판(?)을 제공한다.






궁전에서 나와 간 곳은 정월. 예전에 왔을 때는 어떻게 돌아다녔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번에는 카트로 운전하며 이동하는 것으로 결정. 한 시간에 30유로 였던 것 같다. 내가 계산한게 아니라 잘 기억이 안나지만 -_-;;


운전면허가 없어 시늉만 사진으로 찍었고, 실제운전은 파리 유학중인 지인이 해주심. 감사하게도..


베르사유에서 제일 신난 뇨자 ㅋㅋㅋ 갑자기 뜀박질 설정샷 붐(?)이 일어서 그만...

궁전에서 가까운 쪽 대운하 입구에 보이는 아이스크림 가게. 꼭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는데, 맛이 없었다. 약간 상한 것도 같고...;;;; 또다시 갑자기 배를 타자는 의견이 제기되어 그만... 엄청나게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말았다 ㅎㅎ






이렇게 일정이 끝나고 Cergy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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