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벚꽃구경 시켜달라고 해서 만났더니만 여의도는 아직 개화 전이라고 하고, 친구는 춘천가면 볼 수 있을 거라 호언 장담을 하여 (게다가 버스로는 30분 걸린다며,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는 지하철을 마다하고 고속터미널까지 갔더니 한 시간 반이 걸린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 말았지 -_-) 버스로 버스로 두 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 가평역으로만 가면 되는 건데, 가평으로 가는 버스 놔두고 춘천행 버스를 타고 말았더니, 정작 남이섬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녁7시가 다 되어 가는 시점. 추워지고, 남이섬 내 식당들은 거의 문을 닫고 있었다. 흙흙.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 입구에 여러마리의 길고양이들이 있었다. 귀염돋게 빵도 굽고(자세가), 떼굴떼굴 굴러가는 캔 소리 듣고 열심히 따라가는 길냥이도 ..
여행
2013. 4. 14. 21:33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뱃지테스트
- 레벨1
- 이성복
- 독서
- USMLE study plan
- 프랑스 여행
-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 파리 여행
- 홈베이킹
- 윌리엄3세
- 컵케익
- 베이킹
- 피아노 연주
- 바이올린
- 스키 동영상
- 요알못의 베이킹 도전기
- 파이
- 바네사 메이
- 스키
- 머핀
- 강아지 키우기
- 쿠키
- 그 여름의 끝
- yiruma
- 이루마
- 스키 강좌 동영상
- 산부인과
- 요알못의 요리 도전기
- 난 아마 안될거야
- 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