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라이너 마리아 릴케 (꿈꾸는아이들, 2009년) 상세보기 주말에 읽은 책. 이번 주 토요일 저녁에는 이소라씨 콘서트 '두번째 봄'을 보러갔었다. 사람들이 모두 들어와 자리에 앉기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이 책을 읽었다. '고독'에 관한 내용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나의 마음에 오래도록 머문다. 고독이란 단 하나뿐이며 그것은 코고도 참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그런 시간이 오게 마련입니다. 비록 부질없고 얄팍한 연대감이지만 고독을 그것과 바꾸고 싶을 때도 있고, 형편없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도 좋으니 겉으로라도 그들과 함께 고독을 나누고 싶을 때가 있는 법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그런 시간들이 바로 고독이 자라나는 때일지도 모릅니다. 고독이 자라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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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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