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자동차 보험은 progressive 로 들어놨다. 남편이 혹시 모른다고 사고 나면 부를 수 있는 roadside assistance 를 추가해 놓았는데 오늘 약속이 있어 픽업 장소 근처에서 헤매다가 sidewalk 쪽 돌이 뾰족한 부분에 스쳐 우측 앞바퀴가 펑크가 났다. 일단 내 차지만 남편이 운전 중이였기 때문에 죄책감 같은건 느끼지 않아도 되었지만 타이어 휠도 망가져 내 팔 까진 것 마냥 맴찢... roadside assistant 부르니 (1년에 3번까지 부를 수 있다고...) 30분이면 온다고 해서 스페어 타이어로 갈아끼고, 근처 타이어 가게에서 타이어 교체하는데 $116 이 들었다. 미국이라 한오백년 걸리려나 했는데 반나절로 끝나서 너무 다행이다.
미국에서 살아보기
2018. 5. 2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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