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안시(Annecy)로 여행을 떠나는 날.예약 당시 1등석과 2등석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냉큼 구매했던 1등석 TGV 표를 가지고 RER A Gare de Lyon에서 하차. Euroline 이라고 쓰인 표지를 따라 열심히 걷다 보니 10시41분 출발하는 안시행 열차가 Hall2임을 알려준다. 한 시간 쯤 일찍 도착하여 Hall 2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트와 카페 알롱제, 실 부 플레!ㅋㅋㅋ) 기다리다가 출발 10분 전쯤 다시 나와 전광판을 보니 Voie 21로 빠뀌어 있고, 출발 시간에는 변동이 없다. 지정된 좌석에 앉아 둘러보니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뙇!!!!! 올레. (나중에 2등석을 타보고 알게된 것인데, 콘센트는 2등석에는 없었다;ㅁ;)점심은 기차 안에서, 아..
여행
2013. 10. 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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