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날 너무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었던 나머지, 뒤풀이(?)를 거나하게 하는 바람에 또다시 늦잠크리. 그러나 갈 길이 멀기에 아주 늦지는 않게 출발했다. 그러나 운이 나빴는지, 준비가 덜 되었던건지, 시간대가 안 맞아 결국 고생만 하고, 기억에는 안 남고... 그런 하루였던 것 같다. 우선 첫 목적지는 모나코였다. 후회가 되는 것은, 엄마가 미술을 좋아하시니까, 갤러리도 좀 있고, 아기자기한 구경거리가 있을 법한 에즈를 먼저 들렀어야 했다는 것, 모나코 따위 안가면 그만이지 않았을까 싶었다.일단 니스에 도착한 첫 날 인포센터에 들러, 모나코/에즈 행 버스는 어디에서 타는지 지도에 표시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마세나광장 근처/맥도날드 건물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12번 버스에 탑승했다. 여행을 준비하..
여행
2013. 12. 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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