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게> 정호승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 종일 찬란하게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전미정 (예담, 2009년) 상세보기 책 속에서 사람은 누구나 특별하며, 누구나 누구에게는 특별하기에, 그리고 그 모든 관계가 특별하기에. 이제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먼지에 불과한 나를 사랑해 주었다고 생각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그들이 햇살이 되어 내삶을 찬란하게 비춰주었다니 감사할 뿐이다.
독서
2010. 4. 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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