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라쉬 브런치> - 윤미나
굴라쉬브런치번역하는여자윤미나의동유럽독서여행기 카테고리 여행/기행 > 해외여행 > 유럽여행 지은이 윤미나 (북노마드, 2010년) 상세보기 처음에는 어투가 너무 ... 뭐랄까, 사적이고 친근한 척(?!) 하는 것 같아 불편했는데, 읽다보니 그냥 친구가 그러나보다 싶게 편해지고 가끔 웃음짓기도 했다. 그냥 그럭저럭 그런 책 (응? 아마도 내가 문과가 아니라..응??) 책 속에서 카프카의 글은 행간마다 슬픔이 비비적대는 문장들이 마음을 할퀴어서 좋다. 슬픔의 끈질긴 점성은 도리 없이 매혹적이다. 웃음도 뛰어난 미학이지만 안타깝게도 찰나적이다. 오래 가는 것은 슬픔이다. 슬픔에 흠씬 젖었을 때 나는 인생 앞에 고분고분해진다. 내게 행복은 본디 여집합이다. 감당해야 할 것들을 감당하고 견뎌야 할 것들을 견디고 났..
독서
2010. 8. 30. 21:1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홈베이킹
- 강아지 키우기
- yiruma
- 시
- 컵케익
- 윌리엄3세
- 베이킹
- 바이올린
- 요알못의 요리 도전기
- 뱃지테스트
- 스키
- 파이
- 스키 강좌 동영상
- 바네사 메이
- 그 여름의 끝
- 프랑스 여행
- 머핀
- 이성복
- 스키 동영상
- 요알못의 베이킹 도전기
- 독서
- 피아노 연주
- 이루마
- 파리 여행
-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 레벨1
- 산부인과
- 쿠키
- 난 아마 안될거야
- USMLE study plan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