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둘째날은 브뤼게에 가는 날. 한 번 도 제 때 일어난 적이 없으므로 이 날도 늦잠을 잤으리라. 뒤늦게 준비를 하고 중앙역까지 걸어서 도착. 표를 샀더니 4분 후 도착 뛰어!라고 해서 플랫폼 번호도 못듣고 무작정 달림ㅋㅋㅋ 일단 길을 모를 때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 가자는 주의라 일단 다들 가는 쪽으로 감, 그들도 역시 발걸음이 빨라 왠지 맞을 것 같았음. 결국 맞음ㅋ 거의 한 시간이 넘게 걸렸던가? 한시간쯤이었을까?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일단 브뤼게 역 도착! 초입에 있는 사랑의호수(Minnewater), 여행 책자에 읽은 바로는 사랑이 이루어진다나, 꿈이 이루어진다나, 뭐라나... 여행 중 뭐 만지면 어쩐다 저쩐다 말만 많지 제대로 이루어진 것은 없으므로 그냥 그런갑다~~ 하고 말지 뭐. ..
여행
2013. 10. 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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