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슬람 - 율리아 수리야쿠수마
나의 이슬람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율리아 수리야쿠수마 (아시아네트워크, 2009년) 상세보기 이 책은 크게 세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꾸란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국가는 바보인가, 약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그 중 나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종교에 관한 첫번째 챕터였고, 정치적인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 (나는 정치와 경제가 그렇게 어렵더라;;). 저자는 인도네시아인이며 무슬림이다. 책의 내용도 이슬람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만을 부각했을 법도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타 종교에 대한 비난 없이, 인도네시아와 이슬람에 대한 애정어린 비판이 주된 내용이라 마음에 들었다. 저자는 분명, 자국과 그 문화, 종교에 상당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이라 느꼈다. 그리고, 가끔씩 등장하는 씨니컬한 개그(?)도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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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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