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한 기독교(하드커버)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C. S. 루이스 (홍성사, 2001년) 상세보기 루이스 아저씨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나니아 연대기. 아슬란(사자)와 루시(어린이)의 관계가 내가 바라는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인 듯 싶어, 또 충분히 예수님은 그러고 계실거라 느껴졌기에 마음이 많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영화에서 보면 루시란 여자아이는 군대가 건너오는 반대편 다리에서 혼자 느긋하게 걸어나오더니 '도대체 뭐에 쓸까 싶은' 자그마한 칼을 뽑아들고는 여유만만하게 흐느적(?)거렸더랬다. 조금 뒤 다른 장면에서는 루시 옆으로 아슬란이 걸어나왔고, 사자의 어흥(roar) 한 방에 군사들은 즉시 멋지게(?) 쭈구리가 되었더랬지. 작은 일에도, 현재 닥쳐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미리 상상부터 하고 두려워할 목록..
헤아려 본 슬픔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C. S. 루이스 (홍성사, 2004년) 상세보기 꾸밈없는 글이다. 넓은 의미의 슬픔에 대한 글일 것이라 예상하고 읽었는데,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한 슬픔으로 한정되어야 할 것 같다.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어려운 내용이 있었기는 했다. 본문 중에서 그러나 그저 '함께'라고는 할 수 없다.부부가 '한 몸one flesh'이라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약점, 두려움, 고통을 완전히 함께하지는 못한다. ... 나는 나의 불행을 겪고 있었지 그녀의 불행을 겪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그녀의 불행을 겪고 있었지 나의 불행을 겪고 있지 않았다. 그녀의 불행이 끝나면 나의 불행이 무르익으리라. 우리는 다른 길 위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이 냉담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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