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는 남도호텔 모텔느낌의 호텔이지만 깔끔하고 넓고 따뜻한 방. 저녁은 알쓸신잡3에 나왔다는 진솔통닭. 닭한마리를 회 구이 주물럭(?) 백숙 죽으로 나누어 주는데 닭도 아주 크고 괜찮았다. 그리고 간 곳은 해남의 바우하우스. 간단한 식사도 가능해 보였고 솜사탕아포가토 몬스터어쩌고 등 특별한 음료도 많았다. 인스타를 보고 찾아간 곳인데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가 있는듯하다. 이튿날 간 곳은 강진의 다산초당.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라고 한다. 주차한 뒤에는 쭉 평지라 무식하게도 '유배지 좋네' 했지만 이후 다산초당까지의 길은 숨쉬기운동만 하는 뚠뚠이 구럼피에게는 마라톤과도 같은 숨찬 강도의 등산이었다. 나무 뿌리가 울룩불룩 솟아 있어 가는 길에 발목도 여러번 삐끗삐끗 하며 올랐다. 점심은 한식을 먹었는데 기억이..
LA 에서 LA 감기에 걸려일요일부터 월, 화, 수, 목 앓고 살아나 간신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을 수 있었다.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가 이번 감기는 'tricky' 하다고 조심하라고 했지만화요일쯤,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나길래 다 나은 줄 알고 '미쿡감기 별거 아니네!' 자만했지만수요일부터 열이 나더니 목요일 새벽부터는 몸져 누워 침상안정만 총 22시간을 했다 ㅠㅠ이렇게 미국에서의 내 첫 Thanksgiving Day 는 바깥공기 한 번 쐬어보지 못한 채 흘려보내야 했다..... 그러고 오늘 아침. 눈이 딱 떠졌는데 더는 열감이 없어 축축하기만 한 물수건 (열 떨어뜨리기 위해 전날부터 두르고 있지 않으면 힘들었던)을 토사구팽 아닌 물수건팽 해버리고 외출 시도. 남편이 어제 사온 타이레놀 먹고 하루만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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