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mpy_Manja

승자는 혼자다.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2009년) 상세보기 이 책은 ****에서 ****을 하던 시절, 틈나는대로 읽기 위해 '직원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게 된 책. 평소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좋아하는지라 선뜻 구매했지만 결국 "틈이 나지를 않아" 읽지도 못하고 개강을 맞게 되어버렸더랬다.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2권을 선물로 주시기에 방학을 맞아 읽기 시작했다. 역시나 한글이 모국어인지라 영어로 된 책을 읽는 것에 비해 시간은 훨씬 덜 걸리더라, 아쉽게시리.. 아직 2권을 읽어보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별로 쓸 말은 없다. =ㅅ=; 2권을 얼른 읽어나봐야겠다.;

Twilight (The Twilight Saga, Book 1)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Meyer, Stephanie (LittleBrown, 2006년) 상세보기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틈나는대로 (공부는 안하고 -ㅅ-) 읽었다. 영화에서 빼놓은게 많은 것 같다. 당연할테지, 그 두꺼운 책을 다 알려주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니까. 개인적으로 칼라일과 앨리스 인물이 가장 마음에 든다. 벨라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freak이긴한데, 앨리스가 쵝오다 ㅎㅎㅎ 다음 책은 다. 이 책은 개강하면 읽을것이다. 지금은 일단 SF소설 두번째 것을 마저 읽고..스키를 타고 방학을 즐기다가...ㅎㅎ

Eclipse (The Twilight Saga, Book 3)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Meyer, Stephenie (LittleBrown, 2009년) 상세보기 영화로 트와일라잇과 뉴문을 보았고, 책은 이클립스가 처음이다. 영화관에서 그렇게 허망하게 뉴문이 끝나는 것을 보니 도저히 궁금해서 말이지. 방학을 하면 첫번째, 두번째 책도 사서 읽어봐야 벨라에 대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클립스 내용 중 어디에선가 벨라가 본인의 엄마와 비교하는 부분이 있었다. 얼마나 본인이 mature한지, 그에 비해 본인 엄마는 얼마나 그렇지 못한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읽다보면 벨라도 그다지 ..;;; 영화에서는 벨라가 참 시크(?)하고 쿨해보였는데 (그러고 보니 뉴문에서 손발이 오그라들던 ..

순전한 기독교(하드커버)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C. S. 루이스 (홍성사, 2001년) 상세보기 루이스 아저씨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나니아 연대기. 아슬란(사자)와 루시(어린이)의 관계가 내가 바라는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인 듯 싶어, 또 충분히 예수님은 그러고 계실거라 느껴졌기에 마음이 많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영화에서 보면 루시란 여자아이는 군대가 건너오는 반대편 다리에서 혼자 느긋하게 걸어나오더니 '도대체 뭐에 쓸까 싶은' 자그마한 칼을 뽑아들고는 여유만만하게 흐느적(?)거렸더랬다. 조금 뒤 다른 장면에서는 루시 옆으로 아슬란이 걸어나왔고, 사자의 어흥(roar) 한 방에 군사들은 즉시 멋지게(?) 쭈구리가 되었더랬지. 작은 일에도, 현재 닥쳐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미리 상상부터 하고 두려워할 목록..

달의 바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정한아 (문학동네, 2007년) 상세보기 처음으로 접한 정한아씨의 에서와는 달리, 약간의 기대감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소재도 내가 좋아하는 달, 우주여행이기까지..중후반부에 살짜기 '낚였다'는 걸 알게되지만, 생생한 우주여행을 이야기하는 '고모'의 편지들을 읽는 것은 정말 즐거웠다. 연민이랄까,, 마지막엔 인물들에 대한 안타까움에 눈물샘의 분비량이 조금 많아지기까지... 책을 읽는 중간중간, 그 책이 참 마음에 들 때는 앞에있는 작가의 소개/사진을 한번씩 들여다보는 편이다. 작가를 보면서 (이 책에서는 발랄한 헤어스타일에 상콤하게 웃고 계시다), 특별히 그 눈을 보면서, 이 분은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생활하실까, 생각해본다 (뭐 ..

나를 위해 웃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정한아 (문학동네, 2009년) 상세보기 사실, 나는 'ㅇㅇ문학상 수상작, 수상작가가 쓴 ㅁㅁ'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핸드폰 메모장에 남겨진,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to-read list중, 너무나 부담스러운 2권짜리 경제학서적 (-ㅅ-; 이런걸 나에게 추천한 그분은..그래, 뭐..날 잘 모르시니까;;) 근처에 있던 . 쓰윽, 보니 젊은작가인데다 내가 별로라하는 어디수상작가였지만, 달리 더 고민할 시간이 없었기에 그냥 읽기 시작했다. 쉽게 읽히면서, 마음에도 와닿는. 생각했던 것 보단 매우 맘에드는 책이었기에, 수상작이라는 까지 읽게되었다. 어쨌거나.. 책 속에서... "터널 속을 걷는 거야. ... 나는 어려서부터 줄곧, 한 방향으로만 나 있는 터널 속을 ..

나의 이슬람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율리아 수리야쿠수마 (아시아네트워크, 2009년) 상세보기 이 책은 크게 세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꾸란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국가는 바보인가, 약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그 중 나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종교에 관한 첫번째 챕터였고, 정치적인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 (나는 정치와 경제가 그렇게 어렵더라;;). 저자는 인도네시아인이며 무슬림이다. 책의 내용도 이슬람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만을 부각했을 법도한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타 종교에 대한 비난 없이, 인도네시아와 이슬람에 대한 애정어린 비판이 주된 내용이라 마음에 들었다. 저자는 분명, 자국과 그 문화, 종교에 상당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이라 느꼈다. 그리고, 가끔씩 등장하는 씨니컬한 개그(?)도 마음에..

이럴수가. 책에 관한 정보가 없다 -ㅅ-;; (난 이런 마이너한 책을 읽을정도로 심심한겐가;;;) 인터넷교보에서 사진을 가져왓다; 처음 Dark Angel을 접한 것은 오래된 미국드라마에서다. 시즌2까지만 방영되고 종영된 드라마인데,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 주문해서 책 두 권을 구매했다. 가벼운 소설따위 읽지 말고, 자서전과 인문학과 자연과학 쪽 저서들만 골라 읽자 다짐해놓고는... 팍팍한 시험기간 결정한 책이라 ... 그만 공상과학소설을 읽게되고 말았다. 매우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소설이었지만, 잘 모르겠다. 어쩌면 시험 끝나고 뭐든 재밌을 시기에 읽어서인지도...첫번째 책은 Before the Dawn이란 책인데, 이것은 주문하지 못했고 두번째 책인 Skin Game만 우선 읽었다. 당분간 한글서적 몇 ..

Little Prince 카테고리 아동 지은이 Saint-Exupery, Antoine De/ Howard, Richard (Trn)/ (HarcourtInc, 2000년) 상세보기 시험기간, 동심의 세계에 머물고자(?) 가볍게 읽을 책으로 선택한 어린왕자. 이상하게도 난, 왜 아직까지 어린왕자 이야기를 믿고있는가... 그러고보니 오늘 영화관에서 본 어느 핸드폰 광고- 어른이 되기로 결심한 어린왕자의 선택. 뭐 이런 광고를 보았던게 생각이 나는군;;;;; 내가 아는 어린왕자는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 같단 생각과 동시에, 이 아이도 성장은 해야지 싶고 -ㅅ-;;;

시크릿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론다 번 (살림Biz,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을 읽은건, 거의 두 달 전? 실제 시험기간 3주에, 그 전부터 시험공부랍시고 스스로를 억압(?)하는 시기를 끝내고 나는 또 이렇게 노트북 앞에 앉아있다. 자기계발서. 나는 이런 부류의 책을 싫어한다. (웬만한 것에는 '좋아하지 않는다'란 표현을 쓰려고 노력하지만, 자기계발서는 좋아하지 않는 것 보다 조금 더 좋아하지 않는다;;;;;) 시중에 쏟아져 나와있는 자기계발서들, 그 중 베스트셀러라며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있는 것들도 있다. 그래서 자기계발이 되었는가? 자기계발이 된게 지금의 나이고 당신이란 말인가? 이런 얼토당토않은 어처구니 없는 생각 때문에, 시간 아깝게 이런 책들을 빌려보는 일도 없었고, 당연히 아까운 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