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찍 눈이 떠져 '아.. 비도 오는데 뭐하지...' 하며 누워있는데 점차 빗소리도 잦아 들고 하여, siri에게 날씨 정보를 물어보니 오후에는 갠다고... 하여 급하게 여수행 아주 짧은 여행을 계획하였고, 정말로 오동도 한 군데 살짝 구경하고 왔다. 다음에는 돌산대교 와 망머시기 해수욕장(?)도 둘러보고 싶다. 예전에 대학교 다닐 때 목포에 놀러갔던 적이 있는데, 정말 다도해스럽게 강가에 와있는듯 섬들이 다도다도(?) 보였는데 여기는 그 정도는 아니었다. 날씨도 흐릿흐릿, 해양경찰배(?)가 돌아다니니 괜히 전시상황인 듯 배경음악이 음산하게 깔려도 될 것 같은 분위기... 두둥 콰과과광 (읭?) 그리고 신기했던건, 야자수가 심어져 있다는 것. 길가에도.
I realized i was never serious about living in the US as a medical doctor,and if not the case, why waste my precious time on such energy & time-consuming thing? For once in my lifetime, why can't i just relax, and have good time with my friends and family? It's a stop sign for now, but i will consider it when the time seems right.
오늘은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휴무인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서울숲으로 소풍(?)을 다녀왔다.강남역에서 만나 카페 마마스에서 리코타치즈샐러드, 허니까망베르치즈 파니니, 청포도 주스를 테잌아웃 하고 분당선으로 갈아타 서울숲역에 내렸다. 아무래도 가는 길이 익숙익숙하여 반추해보니, 한참 우리가 대학 다니던 시절 "보드카레인" 빠순이 놀이를 하며, 홍대죽순이(?)를 자처하던 때에 한 번, 보드카레인 공연보러 왔었더랬다... 그러고 보니, 이분들 뭐하시려나... 워낙 이런 공원에 와 본 일이 없는터라, 마치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와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다양한 모습을 가진 공원이었다. DSLR을 글로 발로 배운지라, 찍고 보니 허여멀건할세; 내가 지나가는데 갑자기 분수가 틀어지는게 아닌가!..
친구에게 벚꽃구경 시켜달라고 해서 만났더니만 여의도는 아직 개화 전이라고 하고, 친구는 춘천가면 볼 수 있을 거라 호언 장담을 하여 (게다가 버스로는 30분 걸린다며,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는 지하철을 마다하고 고속터미널까지 갔더니 한 시간 반이 걸린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고 말았지 -_-) 버스로 버스로 두 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 가평역으로만 가면 되는 건데, 가평으로 가는 버스 놔두고 춘천행 버스를 타고 말았더니, 정작 남이섬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녁7시가 다 되어 가는 시점. 추워지고, 남이섬 내 식당들은 거의 문을 닫고 있었다. 흙흙.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 입구에 여러마리의 길고양이들이 있었다. 귀염돋게 빵도 굽고(자세가), 떼굴떼굴 굴러가는 캔 소리 듣고 열심히 따라가는 길냥이도 ..
우리가족의 흔한 여행지, 속초. 언제나처럼 대포항으로 이동. 몇 년 전부터 리모델링 한다더니 많이 바뀌어 있었다.처음 대포항에 갔을 때는 건물이 있는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는데, 이후 천막(?) 처럼 만들어진 곳에서 직접 어패류를 골라 먹곤 했었다. 처음엔 조금 비위생적인 것도 같았고, 좁고, 추운것도 같았는데 익숙해지니 또 맛있게 먹게 되더라 #그러나_어패류_별로_안좋아함 #그런데_갑각류는_사랑함 예전의 천막이 건물(?)로 재건축(?)되어 있었고, 내 눈에는 깔끔해 보이고 (식사 공간은 예전보다 더욱 협소해짐 ㅠ오ㅠ) 좋았는데 부모님은 이전의 천막나부랭이가 더 운치(?)있고 좋으셨다고... 실망감을 표현하시며 다른 곳을 알아보자고 하심. #결론은_안났음 살아있네~ 우리가족 속초 여행의 흔한 디저트 ..
*오로라빌리지, 옐로나이프, 캐나다 2013.1.20~2013.1.25 4박6일 간의 오로라 여행을 다녀왔다. 1년동안 인턴으로 참 열심히 살았다. 새로 구매한 천문력 사진들도 오로라로 모든 상황이 나로 하여금 오로라를 보러 가라는 것 같은 마음, 멀리멀리 나를 위한 여행을 떠나고 싶던 마음과, 행복했지만 고생했던 지난 일 년의 나를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한 달치 월급을 초월하는 비용을 들여 캐나다, 옐로나이프로 휴가지를 결정했다. 1. 항공 짝턴이 부족해 매일 당직이던 12월. 소아응급실 밤 당직을 서면서 환자가 없는 새벽시간에 캐나다로 전화도 해보고, 이메일도 보내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 연초 엄청난 관광객들로 인해 답장이 지연되어 결국은 여행사 패키지로 다녀왔지만, 나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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