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맞이하여 (a.k.a 오프를 맞이하여)창원 일대를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았다!원래는 부산 국제영화제를 가보려고 했었는데워낙 막힌다길래, 그냥 안가기로 쿨하게 결정! (한것도 있으나 실상은 친구에게 바람맞았다 ㅠㅠ) #1 창신대달리 갈 이유는 없었고, 그냥 주차장에 있는 내 차 가지러...그러나, 캠퍼스로 들어가는 입구가 참 예뻤다. 창신대까지 걸어가는 길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다.오프인데, 뭔들 안예뻤으랴... 는 ㅂ #2 성주사는 공사중... ㄷㄹㄹㄹㄹ 시끌시끌 하길래 HAㅏ 실망했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길저길 둘러보니 절개 두마리도 있어서, 이 아이들과 놀면서 (나만 놀았지, 애들은 귀찮았을 수도;) 시간을 좀 보냈다.왼쪽아이는 성질이 좀 있을 것 같았고, 오른쪽 아이는 사람을 잘 따르는..
시카고(리바이벌) 장소Ambassador Theatre출연그레고리 미첼, 데브라 몽크, 릴리아스 화이트, P.J. 벤자민, 조엘 그레이기간1996.11.14(목) ~ 오픈런가격- 국립극장 에서의 막공을 보고 왔다. 오랜만에 정말 흥겹게 재밌게 봤다. 누군가에게는 3대가 함께 봤던 외도와, 치정, 살인을 바탕으로 하는 '가족뮤지컬'로 기억하고 있지만 ㅋㅋㅋ 뭐, 영화를 통해서도 이미 익숙한 OST에 수월하게 전달되는 가사들까지, 그리고 fine한 번역에 배우들의 적절한 한국말/욕 사용까지.당직 때 잠 한 숨 못자고 다음 날 계속 일하고 얼마 못잔 뒤라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지만, 졸지 않고 집중해서 굉장히 즐겁게 관람했다.내한 공연은 언제 또 올지 모르니, 언제 해외 놀러가면 (언제나 가볼량이면...ㅠ-ㅠ)..
딸에게 보내는 편지저자마야 안젤루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0-02-2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열여섯 살 때의 아름다움을 당신이 만든 것이라고 주장할 수는 ... 읽은지는 꽤 됐는데, 그동안 수술이 많아서 이제서야 써보지만, 이 것도 저장하기까지는 백만년이 걸리겠지..?회식가기 전 모두가 모이기 전 잠시 노트북을, 백만년만에 열어보는 것 같다...ㅠㅣㅠ "표지에는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라고 삐까뻔쩍(?)하게 적어놨길래 굉장히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그냥저냥... 어쩐지 번역이 흡족치 않아 더 실망했을 수는 있을 것 같다.얼마나 미국에서 영향력이 있는 분인지는 잘 모르겠어도 (내가 무식해서...;ㅁ;) US citizen 들의 정신적 지주는 (책을 보아하니) 될 법한 모양이지만, 인생에 있어서..
프로이트의 의자저자정도언 지음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2009-10-0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일생에 한 번, 마음의 의자에 눕다‘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 언제부터였는지, 나는 '마음'이 중요했다.내가 왜 지금의 감정을 느끼는지, 왜 이렇게 행동하거나 말해야 했는지, '나는 왜?'라는 물음을 언제부터인가 하게 되었고, 나에 대해 스스로가 조금씩 알아가면서, 살아지면서 바뀌었던 성격이라든지 남들에게 보여지는 '태도나 모습'은 훨씬 더 '나 다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특히나 이전에는 머리로 알아지는 '이정도 인생이면 나는 행복한거지'의 만족감이었다면, 요즘의 나는 '아 정말 내가 행복하구나 (비록 정말정말 화나고 짜증나는 상황들을 겪지 않는 것은 아니어도)'를 느끼고 있다. 이 책은 굉장히..
주중 오프는 하나도 못챙겼기에, 주말 오프엔 문화생활을 하고자 주중부터 벼르다트로이카전 vs 뭉크전을 놓고 고심하다 친한 언니와 뭉크전을 보기로 하였다.전날 어쩐지 잠을 잔 것도 같지만, 주중에 수술이 너무 많았던 터라 피곤이 가시질 않아 막판에는 서서 오디오가이드 목소리를 들으면서 잠깐잠깐 졸았던 것도 같다. 그러고보니 작년 파리에서 이곳저곳 박물관 / 미술관을 다녀온 이후로 딱히 미술관이나 전시회를 찾지는 않은 것 같다.minor 한 거 한두번..? 주중오프는 아무래도 못챙길 것 같으니 주말엔 뭐든 문화생활을 좀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뭉크의 자화상이라고 한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전쟁이었나..? 아무튼 손가락이었나..? 다치고 나서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 받았던 그림인데, 역시나 눈이 오래 머무..
관능적인 삶저자이서희 지음출판사(주)그책 | 2013-11-0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내가 애타듯 당신도 그러하기를 아늑하고도 농밀하고 아득하고도 정... 내가 창간호 때부터 읽었던 라는 잡지에서 추천글을 본 것 같아서, 무려 서점에서 엄청난 돈(일단 1만원이 넘어갔다;)을 주고 큰맘먹고 산 책. (시간내서 ㅇㄹㄷ중고서점에 가 팔 생각이지만) 누군가의 일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책 속에서 그때 이미 예감처럼 알고 있었다. 존재가 연루된 누군가가 나타나는 일은 흔치 않음을. 그러나 그를 남김없이 사랑하는 일은 선택이며, 그 비장함을 품기란 엄청난 기회라는 사실을. 그리고 나는 그 절호의 찬스를 무심코 떠나보낼 수가 없었다. 지금도 생각한다. 관계의 황홀경은 누군가를 사랑하게 도었음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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